미라 격파맨 | [돌죽 연재] 신앙도 할부가 되나요? 미라 격파맨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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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이우스 작성일15-09-24 01:59 조회10,08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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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화가 완결입니다
QNA 시간
1. 거미주머니는 소모템인가요? 몇번 쓰면 사라지나요?
네. 10번정도 쓰면 사라집니다.
조선의↗궁궐에↘당도한 것을→환영하오↘낯↘선↗이여↘
전편에 공략한 지구랏에서 상당한 수의 거미주머니와 짐승박스, 팬텀미러를 획득할 수 있었다.
완드도 쓸모없는건 전부 빼버리고 콜드완드만 들고 왔다.
현재 스킬. 6룬을 먹어도 스킬마스터를 하나도 못하는 병신같은종족 미라
암살자의 장화를 먹었을 경우를 대비해 암습데미지 뻥튀기용으로 스텔스를 12정도 찍어둔 상태이다. 이 스텔스는 나중에 빛을 보게 되는데..
게리온! 큰 적! 고기가 많이 나오겠지! 찢고 죽인다!
구름로드에서 드레이닝 구름이 나왔군. 일단 후퇴한다. 더 좋은 구름이 필요해...더 좋은 구름이...
두 번째 트라이에서 깔린 산성구름. 한타를 지배한다는게 뭔지 직접 보여드리겠습니다.
산성구름을 깔고 디스크를 난사한다.
게리욘은 ev가 6이라 부정확이 아주 잘먹힌다.
지옥의 수문장도 죽고 나니 한낯 몇 푼의 금화로 변하는구나.
지옥에서만 등장하는 해골 네임드인 머레이까지 전부 처리했다. 원숭이섬의 비밀에서 나오는 말하는 해골, 머레이라고 한다.
이름을 모트라고 지었으면 좀 더 알아듣는 사람이 많았을텐데
첫 지옥은 타르타로스. 음공격 면역인 미라는 쉐도우핀드만 조심하면 된다.
지옥 꼬장은 상당히 귀찮으므로 계단만 찾아서 내려간다.
여기서 파밍 더 해봤자 딱히 더 강해질 부분도 없고
핫산은 매 연재마다 콜드완드는 아껴두라고 누누히 말했다.
왜냐면 지옥이나 판데에서 거슬리는 헬리온을 콜드완드 한방으로
죽일 수 있기 때문.
생명체 종족에게는 짜증나기 그지없는 토먼터도 역시 한방이다.
지옥 막층에 도착했으면 매핑을 찢고 보스가 있을만한 곳을 찾는다.
이쯤 진행하면 게임이 루즈하다 못해 졸면서 할 정도가 된다. 빨리 클리어하고 딸딸이나 치고 싶은데..
고자그의 권능이 빛나는 곳은 템빨도, 매수도, 물약도 아닌 바로 넘쳐나는 소모품이다. 매핑스크롤을 20장쯤 들고다니면서 심심할때마다 찢으면 아쉔 맵핵이 부럽지 않을정도.
물론 적 디텍팅은 안되지만, 최소한 룬방 위치하고 포탈 정도는 알게 되지 않나
뭔가 네임드를 만나서 정리한 거 같은데...
타르타로스의 여군주 에레쉬키갈. 토먼트를 쓰는 쉐도우핀드와 토먼터를 동반하고 등장한다.
쉐도우핀드는 엄청난 위력의 디스펠언데드를 쓰기 때문에, 지금 미라는 아주 위험한 상황에
빠져있을리가 있나
거미주머니를 두어번만 쓰면 쉐도우핀드는 거미떼를 이기지 못하고 다 물려죽는다.
남은 거미들은 빠르게 에레쉬키갈을 포위하고 맹공을 가하기 시작한다.
플레이어는 옆에서 컨퓨징터치로 혼란만 계속 걸어주면 된다.
제 아우, 거미는 지옥보스의 목을 따오는 일을 주머니에서 물건 꺼내듯이 합니다.
술이 식기 전에, 아니 거미의 소환시간이 끝나기 전에 에레쉬키갈을 홍콩으로 보내주었다.
거미떼에게 절정에 가버리는 강한여성 충간물.avi
다음 지옥은 초열지옥 게헨나.
약간이나마 올린 스텔스가 슬슬 빛을 발하는 시기. 앞을 막는 적을 한두명씩만 처리하면서 계단을 계속 내려간다.
게헨나 막층의 용암풀에는 유리벽 사이로 스마이트를 걸어대는 짜증나는 연기의 악마들이 있기 때문에 텔포링으로 보스방만 찾아서 들어가는게 편하다.
텔포 텔포 텔포
하려고 했는데 적들이 문을 따고 들어온다.
초반이었다면 눈물이 쏙 빠지는 상황이었겠지만 지금의 미라는 화염저항 +++이다.
멍청함의 댓가는 죽음뿐.
예에전에 엘븐홀에서 주운 에어조던을 신고 용암을 날아서 보스방에 진입한다.
아스모데우스는 패시브로 7렙 화염/참 마법 불의고리를 항상 달고다니기 때문에 거미로 다굴치는 전략이 잘 먹히지 않는다.
호위병인 유황의악마부터 빠르게 처리한다.
엥? 브림스톤핀드 2마리를 콜드완드 두세방으로 처리하고 아스모데우스를 한창 신나게 줘패던 때에 갑자기 이놈이 텔레포트를 해버렸다.
일단 저 뒷방에서 룬을 줍자.
룬을 줍고 나가는 길에 아스모데우스가 용암을 헤치고 등장한다.
일단 물램프를 써서 대량의 연기를 만든다.
물과 불이 닿으면 증기가 생성되는데, 대량의 물에 불을 쏘나 대량의 불에 물을 쏘나 결과는 똑같다.
그리고 짐승박스로 아스모데우스의 불구름을 견뎌낼 수 있는 강력한 워프비스트들을 뽑는다.
걸어다니는 경험치인 에레쉬키갈이나 디스페이터를 뺀 남은 보스들은 지형에 따라 난이도가 대폭 다르다. 위처럼 좁은 지형이라면 소환물로 다굴을 치는게 힘들어서...
만렙 전사가 봐도 몬스터 상태창에 extremely dangerous라고 표시될 만큼 아주 강력한 태고의 워프비스트.
이동속도가 박쥐와 동급이며 영구 비행상태고 전기 공격에 특수공격으로 라이쥬의 전격 볼트를 가지고 있다.
1
워프댕댕이의 다굴에 죽어가는 아스모데우스.
플레이어는 컨퓨징터치 셔틀일 뿐
아스모데우스가 용암 위에서 죽었기에 시체에서 나온 골드와 지팡이는 전부 용암 속으로 사라졌다.
보아라. 강자가 어떻게 몰락하는지...
다음 지옥은 철의 지옥 디스.
만나는 헬리온은 콜드완드로 원샷킬 내주면서 계단만 찾아서 내려간다.
디스 7층. 헬 센티널과 강철용을 상대하는건 짜증나기에 그냥 텔포링을 끼고 무한텔포로 보스방만 찾으면 된다.
저렇게 멋진 갑옷은 폼이 아니다. 디스페이터의 AC는 무려 40이고 온갖 속성에 저항이 있어서, 방어력과 저항만 보자면 가장 단단한 보스 중 하나이다.
짐승박스로 쳐죽일려 했는데 싸우는 소음때문에 자꾸 몹들이 밀려온다. 이거이거 예상대로 안 되겠는데...
거미를 뽑아서 일단 움직임을 봉쇄한다. 거미들이 디스페이터에게 붕쯔붕쯔를 날리는 사이에 격파맨은 빠르게 헬 센티널과 헬리온을 처.단.한.다
디스페이터의 HD는 16으로, 자신의 꼬봉인 강철용보다 낮다. 뭐지 이건....
그렇기 때문에 컨퓨징터치가 정말로 잘 먹힌다. 혼란을 거는 타란튤라 네명이 쥐어패고 있으니 컨퓨징터치 없어도 무한 혼란이 걸리겠지만...
단단한 갑옷을 입었어도 혼란 이후 다굴빵에는 이겨내지 못한다.
꼭 이렇게 거미로 다굴치는 방법 말고도, 디스페이터의 ev는 고작 3이므로 부정확으로 쏴갈겨도 쉽게 죽기는 한다.
강철의 룬을 먹었다. 이 연재분을 플레이할 때에는 디스페이터의 스태프가 얼마나 좋은지 몰랐는데, 알고 보니까 돌죽에서 가장 강한 템 중 하나였더라... 돌죽에서 헬파이어 저항을 지닌 적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지옥에서 디스페이터를 1차로 공략하고 스태프를 뜯어낸다면, 에레쉬키갈과 안타이우스는 최대 데미지 171짜리 헬파찜질로 쉽게 골로 보낼 수 있다.
그 외에 헬파 몇대 맞고 골로 가는 적은 므놀레그, 롬 로본, 그룩스 블루크, 그리고 화염구가 있다.
헬 센티널과 OOF는 발동전사에게는 그렇게 어려운 적이 아니다.
강한 거미상들이 똥지옥군주를 해치운 테치~ 하지만 보상은 세레브한 와따치가 전부 먹는 테치!
저 룬이 그려진 문 안에는 무엇이 있는지 모르는 테치~
테...테엣...
이렇게 강한 부하들을 왜 룬방 안에 가둬놨는지 의문이다. 얘네만 불러왔어도 보스전에서 격파맨을 이기고도 남는건데..
부정확을 쏴보았지만 헬센티널 네 마리, 헬리온 한 마리, 부식악마 두 마리 상대로는 이빨도 안 먹힌다. 블링크 스크롤로 좌측 끝으로 후퇴한다음 안개스크롤을 찢고 미친듯 달린다.
다행히도 지옥 꼬장으로 소환된 어보미네이션들이 헬 센티널의 헬파이어를 막아주고 있다.
헬리베이터를 타고 무사히 지옥 입구로 도착.
다음 지옥은 혹한지옥 코큐투스이다.
보다시피 스텔스가 높으면 이렇게 쾌적하게 계단만 찾아서 진행이 가능하다.
코큐투스 막층. 비행장화를 깜빡하고 러닝부츠로 갈아신지 않아서 이동속도가 1.1이 되버린 모습이다.(달팽이 모자의 느려짐 옵션 때문)
텔포링을 돌리다 발견한 보상방. 아이스핀드는 아주 무서운 적이지만 토먼트 면역에 냉저+++ 미라 앞에서는 그냥 귀여운 악마에 불과하다.
불램프로 전부 지져죽여버렸다.
중간보스 지옥의 고룡. 디스에서 나오는 고룡은 체감상 디스페이터보다 더욱 어려운 것 같다.
끄..어... 판단 실수로 용들한테 실컷 두들겨맞고 딸피가 되었다. 아낌없이 물약권능을 써서 원킬각은 피해야한다
용들한테 두들겨 맞아가면서 헬 서펜트를 섬 한가운데로 유인하고, 거미를 뽑는다.
그리고 힐봉으로 빠르게 체력을 회복.
거미가 다굴을 칠 동안 격파맨은 옆에서 계속 컨퓨징터치로 디버프를 보조한다.
유령나방의 안티매직 효과 때문에 헬 서펜트는 드래곤콜을 쓰지 못하고 혼자서 계속 두들겨맞기만 해야 한다.
오브거미님 막타치는 솜씨가...?
돈을 보다가 오브를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끔살.
시체조차 찾지 못했다고 한다.
얼음까치는 부식 까치의 얼음 버전으로, 부식공격은 없지만 무려 데미지 3d30의 고드름을 미친듯 날려댄다.
불로 태워죽이는게 해답.
혹한지옥의 보스, 안타이우스가 등장했다.
보다시피 현재 지형이 아주 좆같아서 거미만으로는 다굴이 불가능하다. 그러면 방법은 단 하나뿐. 팬!텀!미!러!
일단 램프로 핀드들을 태워죽이고, 팬텀미러로 안타이우스의 분신을 뽑아서 거미와 함께 다굴친다.
컨퓨징터치로 계속해서 적들을 혼란 걸어주는것도 잊지 말자
죽어가는 안타이우스.
안타이우스가 쓰러졌다.
고기를 많이 주는 대형 몹인 타이탄답게 고자그를 믿고 죽이면 엄청난 양의 골드를 드랍한다.
고정 아티팩트 중 칠리 데스는 코큐투스에서 구할 확률이 꽤나 높다. 머구블레이드나 헬파이어는 게헨나에서 구할 확률이 높고.
보물을 먹고 나가려는데 앞을 막아서는 샤드슈라이크 4마리. 여기서 얘네들을 우습게 보고 탭질을 해버린다면 격파맨은 간단히 찢긴다.
그냥 텔포로 도망간다. 내가 똥이 무서워서 피하는 거지 더러워서 피하는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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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연재는 판데모니움 + 조트방 + 오브런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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