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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돈 | 연재 - 부계에 잠든 왕녀의 아바돈 3회차 - 11(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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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로지브이 작성일19-07-22 00:20 조회5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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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xnaz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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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간 방 안에 테이블 위에 보석장식함에 보석으로 장식된 열쇠를 사용.

 

 

 

상자 안에서 사진을 줍는다.

 

 

 

호무라 : "...이건?"

 

 

 

보석장식함에서 일기를 발견했다!

 

 

 

상자에서 나온 일기는 어떤 여자아이의 일기 3/3. 내용은 생략.

 

 

 

 

 

 

 

 

 

??? : "너는 누구야...? 왜 내 방에 있는거지...?"

 

 

 

호무라 : "여기가 당신의 방...?"

 

 

 

호무라 : "아니, 그런 것 보다 설마... 살아있는 사람이 아직 있을 줄이야!"

 

 

 

 

 

 

??? : "무슨 소린지 모르겠어... 넌 대체 무슨 소릴 하는거야!?"

 

 

 

??? : "대답해! ...너는 누구지?"

 

 

 

유키 : "미즈키 언니... 시끄러워."

 

 

 

호무라 : "...어... 유, 유키...?"

 

 

 

미즈키 : "거... 거짓말... 그, 그런, 어째서... 너가 여기에... 분명 나락의 끝으로... 떨어뜨렸는데!"

 

 

 

미즈키 : "히익...!"

 

 

 

유키 : "언니가... 남동생을 곤란하게 하면 안돼잖아?"

 

 

 

미즈키 : "남동생이라고!? 그, 그런... 설마... 말도 안돼! 하지만 분명 생김새가..."

 

 

 

미즈키 : "기다려 유키... 그는 정말로 우리들의 남동생인... 호무라야!?"

 

 

 

호무라 : "무,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내가 둘의 형제라고...? 그런 건 말도 안돼!"

 

 

 

유키 : "언니... 호무라 오빠를 괴롭히지마!"

 

 

 

유키 : "유키는 뭐든지 알고 있어. 과거도 미래도 전부..."

 

 

 

미즈키 : "뭘... 말하는 거야..."

 

 

 

유키의 그 말에 미즈키라고 불리는 여자가 동요했다.

 

 

 

유키 : "후훗. 유키는 말야. 언니가 아빠의 장난감이었다는 것도 알고 있어."

 

 

 

미즈키 : "그만해!"

 

 

 

미즈키의 제지를 무시하듯 유키는 웃으며 계속 말을 이어갔다.

 

 

 

유키 : "언니... 이번에는 오빠를 자기를 위한 장난감으로 하고 싶은거야? 그래서 유키를 죽이려고 한거지."

 

 

 

미즈키 : "...아니야! 그만해! 유키!"

 

 

 

아빠의 장난감이었다...? 이번엔 자신의 남동생을 장난감으로 만들고 싶다...? 그래서 유키를 죽이려고...? 나에게 이젠 뭐가 뭔지 모르겠다.

 

 

 

유키 : "오빠는 넘기지 않을꺼야. 아빠에게도 언니에게도 누구에게도! 꺄하하핫! 언니... 죽여줄께."

 

 

 

유키의 목소리는 심연의 어둠처럼 무겁고 답답해서 듣고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짖눌려버릴 것만 같았다.

 

 

 

미즈키 : "싫어... 싫어어어어어어!!"

 

 

 

미즈키 : "호무라 부탁이야... 살려줘..."

 

 

 

갑자기 매달리듯 도움을 요청해서, 나는 소리질렀다.

 

 

 

호무라 : "그런...! 나는 아무것도 몰라! 뭘 어떻게 해야... 누구를 믿어야 하는거야!?"

 

 

 

모르겠다. 이 저택의 모든 것이 심하게 뒤틀려있었다.

 

 

 

현실을 알 수 없다!

 

 

 

유키 : "오빠, 유키의 눈을 봐..."

 

 

 

유키는 내 양 볼을 손으로 잡고 내 눈을 가만히 들여다보았다. 유키의 눈에 내가... 내 눈에 유키가... 마치 거울처럼 비추어져있었다.

 

 

 

빨려들어갈 것만 같은 칠흑의 눈동자에 응시당해 눈을 돌리는 것도 할 수 없다. 코 끝에 닿는 유키의 숨결에 몸 전체가 떨려왔다.

 

 

 

호무라 : "나는... 나... 아... 는..."

 

 

 

쥐어짠 목소리가 쉬어버렸다. 심장은 두근두근 빠른 고동에도 불구하고

얼음물에 담긴 것처럼 어둡고 차가웠다. 눈동자로부터 유키가... 마음에... 들어오고... 있다...

 

 

 

유키 : "자... 느끼고 있지. 마음이 하나가 되어가는거야... 유키랑 오빠는... 하나...야."

 

 

 

소녀의 달콤한 냄새. 그리고 내 마음에 엉켜오는 이 목소리... 알고있다...

 

 

 

나는 알고있다... 이 냄새도 이 목소리도... 기억으로써가 아니다.

 

 

 

감각으로써... 내 몸의 전부가 이 소녀에 대해 기억하고 있다.

 

 

 

유키 : "오빠에게만... 유키의 진짜 마음 속을... 보여줄께..."

 

 

 

호무라 : "아...앗... 아...아..."

 

 

 

미즈키 : "호무라 안돼애애! 보면 안돼애애!! 아아아아! 아아아아!!!" 

 

 

 

미즈키 : "나는 행복해질꺼야! 그럴 권리가 있어! 이런 곳에서 죽는건 싫어! ...싫다고오오오오!"

 

 

 

미즈키 : "유키... 너를 죽이고 모든 것이 원래대로 돌아갈 예정이었는데... 너만 없었으면... 없었으면!!"

 

 

 

미즈키 : "왜 죽지 않은거야... 죽어주지 않은거냐고오오! 죽으라고! 내 행복을 위해서! 부탁이니까 죽어! 죽으란말야아아!!"

 

 

 

호무라 : "닥쳐..."

 

 

 

미즈키 : "으윽...! 호, 호무라... 그만...해... 뭘 하는거야...!?"

 

 

 

나는 여자의 목을 힘껏 졸랐다. 이 여자가 연주하는 말은 정말 성가시다.

 

 

 

유키 : "오빠... 언니를 인간이 아니게 만들어버자..."

 

 

 

인간이 아니게 만든다. 그렇다. 이 여자의 말로는... 그거야 말로 적합하다.

 

 

 

미즈키 : "으윽... 그, 그만... 용서해줘..."

 

 

 

여자는 날뛰며 내 팔을 손톱으로 긁었지만 아픔은 없다.

 

 

 

유키 : "괜찮아... 안심해. 언젠가 오빠에게 죽는 날. 언니의 영혼은 다시 태어날 꺼니까..."

 

 

 

유키 : "그리고... 시간을 넘어서... 다시 태어나. 또 아빠의 놀잇감이 되어 유키와 오빠를 낳고... 처음으로 돌아가는거야..."

 

 

 

유키 : "이것이 아빠가 생각한 이야기... 완성하면 굉장히 재밌을 것 같지? 꺄하하하핫!"

 

 

 

유키의 말은 내 맘을 흔들었다. 나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어서였다. 이젠 내 마음에는 유키의 말 밖에 울리지 않는다.

 

 

 

미즈키 : "괴...물... 너희들은... 괴...물이야...."

 

 

 

그럴지도 모른다. 아니, 분명 그렇다. 하지만, 그게 어떻다는걸까.

 

 

 

호무라 : "이야기를 완성해야지..."

 

 

 

보고싶다 이 이야기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

 

 

 

유키 : "그렇지... 그러기 위해서는 응? 오빠!"

 

 

 

호무라 : "...그래"

 

 

 

그대로 나는 여자의 목을 짖눌러버렸다. 여자는 마지막으로 개구리같은 비명을 질렀다. 그 목소리가 이상해서 입가에 미소를 감출 수 없었다.

 

 

 

괜찮아... 미즈키 누나는 다시 태어날꺼야. 언젠가 올 나에게 죽기 위해. 이 저택을 본능에 맡긴 체로 배회하는 불쌍한 인형이 된 체로...

 

 

 

 

 

 

이 얘기의 모든 것은... 유키와 나를 위해서... 존재했다.

 

 

 

 

 

 

 

 

 

 

 

 

 

 

 

 

 

 

 

 

 

 

 

 

 

 

 

 

 

 

 

 

 

 

 

 

 

 

 

 

 

 

 

 

 

 

 

그리고 둘은...

 

 

 

유키 : "저기 오빠? 슬슬... 힘의 사용법을 익혔어?"

 

 

 

호무라 : "응. 유키덕분에 꽤 발전한 것 같아."

 

 

 

호무라 : "전에도 쥐랑 놀았었고, 어제는 꿈틀꿈틀을 사용해서 메이드 누나와 놀았어."

 

 

 

유키 : "와 대단하다. 그거 재미있지. 유키도 엄청 좋아해!"

 

 

 

호무라 : "응. 하지만... 더 재미있는 일은 없을까?"

 

 

 

유키 : "후훗. 그럼 즐거운 게임 안 할래?"

 

 

 

호무라 : "어떤?"

 

 

 

유키 : "음, 그러니깐... 아빠가 쓰고있는 이야기 있지? 그 이야기를 실현시키는거야!"

 

 

 

호무라 : "실현이란건 정말로 한다는 거지? 아핫! 재미있겠다. 그 이야기대로 될 수 있도록 하면 되는거지?"

 

 

 

유키 : "응! 하지만... 그뿐만이면 재미없으니까. 오빠의 기억은 유키가 맡아둘께."

 

 

 

호무라 : "내 기억을... 유키가...?"

 

 

 

유키 : "응! 오빠는 지금까지의 일을 모두 잊어버리고 다른 인격으로 다시 태어나는거야."

 

 

 

유키 : "그래서 오빠가 유키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면 이 게임은 오빠의 승리. 어때? 재미있을 것 같지?"

 

 

 

호무라 : "응!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 해보자."

 

 

 

유키 : "후후... 유키는 말야. 오빠가 유키에 대한 기억을 떠올려 줄 때까지..."

 

 

 

유키 : "계속 기다릴께...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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