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Cataclysm - 세기말 메오후 전성시대 (7) > 카타클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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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클리즘

고대자료 | [연재] Cataclysm - 세기말 메오후 전성시대 (7)

페이지 정보

작성자 Manta? 작성일19-07-12 16:32 조회2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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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game_classic&no=10143189

2화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game_classic&no=10143945

3화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game_classic&no=10149884

4화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game_classic&no=10161499

5화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game_classic&no=10177774

6화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game_classic&no=10206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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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너무 설쳤어!



거울 앞에서 마음을 다잡은 영자는 보건소로 떠나기 전에 일단 다시 보안용 밴으로 향한다.


왜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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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고파서!


여장부가 어찌 천하를 주린 배로 도모할 수 있겠는가?


밥 먹으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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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가방부터 비워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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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서 루팅한 라디오. 켜봤자 노이즈음만 나오니 


냉큼 스크류드라이버로 분해해서 배터리를 빼내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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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자는 살찐 손으로 드라이버를 돌렸지만


제작 기술이 딸려서 모든 부품을 온전히 얻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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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밥 먹고 후식으로 맥주까지 한캔 때려주고 다시 마을로 출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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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 너무 좀비가 많다...너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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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갑자기 스모커 좀비가 빠른 속도로 다가오더니 

몸에서 내뿜는 담배연기 속에 영자를 가둬버렸다.




영자는 또다시 불편해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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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피우는 건 남성성을 과시하는 행동 아냐?? ㅠㅠ


갓치들아....이거 나만 불편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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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해진 영자는 사정없이 흡연충 좀비를 난도질했다.


레포데에 스모커를 모티브로 한 좀비라 그런지, 잡자마자 아무것도 안 떨구고 펑 하고 터져버린다



하지만 숨을 돌리기는 이르다. 5시 방향에 브루트 좀비가 접근하고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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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끝까지 쫒아올 모양이다.


쿵쾅당당한 내 풍채에 반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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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자는 어서 현금수송 차량으로 달려가서 시동을 걸고 속도를 높인다.


몸집이 커도 어차피 실잦 한남충 아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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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충 차로 박으면 꼼짝 못해~




??? : 영자님, 근데 저 짤은 여자 아닌가요?

영자 : 너 일베충이지? 6.9cm는 언팔 블락할게요~ 페친님들도 모두 조심!

#날조 #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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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새 온동네 실잦들이 브루트 좀비 뒤진거 구경나왔다


전부 차례차례 쿠크리로 썰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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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근처에 차를 대놔서 그런지 좀비들이 계속 몰려들 것 같다


좀 더 한적한 곳에다가 대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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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자동차 시트에 앉아서 눈좀 붙인 다음


밤이 되면 어둠을 틈타 좀비들 눈을 피해 보건소에 들어가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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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자동차 시트에서 어째저째 선잠을 청한 영자는


날이 어두워지자 다시 자동차에서 나와 마을을 향해 걸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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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화에서 털었던 집 앞에 좀비들이 가득하다.


비록 쿵쾅거리는 발소리를 내긴 하지만 그래도 조심조심 어둠 속으로 한걸음 한걸음 내딛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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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씨발 이게 뭐야


갑자기 보라색 담즙으로 온몸이 뒤덮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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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파오후 한남충 좀비가 영자한테 토사물을 뱉어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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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쿰척대는 함몰잦을 터뜨려버린 다음 


영자는 보건소로 발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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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 스텝을 밟으며 다른 좀비들을 피해 보건소 안으로 들어서자.


달이 떠있는 야외가 아니다보니 엄청나게 어둡다.


후레쉬가 하나도 없어서 주변 8칸만 보이지만 아쉬운 대로 수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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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진기와 진공 채혈기를 챙기자.


청진기는 금고를 딸 때 쓰이며,


진공 채혈기는 남의 시체에서 피를 뽑아낼 때 사용한다!


선지국에 환장하는 영자한테는 필수템이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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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잡템을 줍던 영자의 눈에 고장난 컴퓨터가 눈에 띄였다.


스샷을 못 찍었는데, 저걸 부수면 전자기기 잔해가 나오므로 꼭 주워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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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방에는 어째서인지 금고로 가득한 방이 있다.


아까 주운 청진기로 한번 열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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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영자가 여태껏 해온 일들이 뭐 그렇듯이, 


몇 시간동안 청진기를 붙잡고 씨름해도 전혀 열리지 않았다. 목마르고...배고파질 뿐...


좀비들이 아직 들어오진 않은 것 같으니 챙겨온 식량을 좀 까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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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고 나서 보니 어느새 기계공학 스킬이 2로 올라 있었다!


금고 열려고 지랄발광을 하면 굉장히 빠르게 오르는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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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보건소 바로 남쪽에는 패스트푸드점이 있다.


기왕 온거 이쪽도 한번 돌아보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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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해 주는 밥이 맛없을 때면 영자는 늘 집앞에 있는 좆데리아에 가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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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탁자 위에 푸주칼이 하나 놓여 있다.


영자는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저 푸주칼을 집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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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 Fresh Meat!


영자의 여성상위 사회에 감히 침투한 한남충들을 도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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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가루에 조미료?


빼애애액! 어서 고기와 가공식품을 내놓으라 이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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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엄마랑 밥상머리에서 한판 싸우고 나서 영자가 혼자서 먹던 음식의 애버리지.)



쿵쾅...쿵쾅...


또다시 불편해진 영자는 패스트푸드를 찾아 어두운 좆데리아 안을 헤집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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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전의 핫도그와 감자튀김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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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를 전부 쓸어담고 다른 가정집으로 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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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력있게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서 수색을 하자.


어두워서 너무 불편하다 싶을 때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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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전등이 나왔다.


원래 집 루팅하다보면 한번에 손전등 몇개씩 나오고 그러는데 이제서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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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도 좀 챙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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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 있는 책을 좀 둘러보자.


그런데 쓸모있는 책은 거의 없고 


다 의욕 일시적으로 높여주는 흥미용 책들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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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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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한 서사 구조를 가졌다는 걸로 보아 이딴 라노벨인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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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광수(馬光洙, 1951~) 교수의 즐거운 사라(1992)

(올해에 연세대에서 정년퇴임하셨다고 한다.)


윗짤 보고 뜨끔한 고붕이들은


앞으로 이런 품위있는 에로 소설을 읽도록 하는게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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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레쉬를 들고 집안을 뒤지던 영자는 갑자기 졸음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지금 시각 새벽 2시 45분...


매일 밤 메갈리아에서 개념 논객으로 활동하다가 키배가 좀 길어지면 이때쯤 잠자리에 들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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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로 돌아가서 다시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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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알람을 맞춰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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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자고 일어나서 영자는 차 밖으로 나왔다.


드디어 좀비 아포칼립스 사태 속에서 첫 밤을 보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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